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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타를 키운 지 이제 거의 일주일 정도 됐다. 골치 아팠던 히터, 온도 문제도 이제 거의 해결됐고 좀 더 안정적으로 물고기를 키울 수 있을 듯하다. 베타도 슬슬 적응기가 끝났는지 좀 더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. (가끔씩 내가 움직이는 걸 보고 화들짝 놀라서 혼자 난리 치긴 하지만...) 처음에 알몬드 잎을 넣어줬을 때 울집 베타가 꽤 관심을 보였었다. 수족관에서 데리고 올 때 산 베타 침대는 그냥 쓱 지나치는 정도인데 알몬드 잎은 바닥에 가라앉자 벌어진 틈으로 들어가서 쉬곤 하는 모습이 보였다. 그래서 알몬드 잎을 약간 불려낸 뒤 어항에 넣어둔 에그 스톤으로 터널 모양(?)을 만들어줘 봤다. 보통은 알몬드 잎을 둥글게 말아서 수면 쪽에 두던데, 우리 집 베타는 쉴 때 거의 아래쪽에서 ..
물생활 일기/베타 키우기
2021. 11. 19. 16:1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