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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물 박쥐란을 알게 된 후부터 푹 빠져서 하나씩 들이다 보니 종류별로 세 화분을 키우게 됐다. 비푸카텀과 파나마, 그리고 알시콘. 실내에서 자라고 있는 비푸카텀과 파나마. 늦가을쯤부터 잎이 나오는 속도가 늦어지더니 겨울이 되니 영양엽 위주로 자라고 있다. 아직 완전히 갈변되지 않은 영양엽이 달려있는데도 새 영양엽을 다시 키우는 중. 반대편에서도 역시 영양엽을 키우고 있다. 실내로 들였기 때문에 추위와는 상관이 크게 없는 것 같은데 왜 날씨가 쌀쌀해지면 이렇게 영양엽을 키워내는 걸까? 신기하고 궁금하다. 햇빛 부족이 아닐까 싶기도 했지만 창가 근처에서 기르고 있기에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. 영양엽이 자라다 떨어지고, 자라다 떨어지고를 반복했던 이 녀석도 한 번 영양엽을 띄우더니 그 뒤로는 쑥쑥 키워낸..
식물이야기/식물 DIARY
2021. 12. 6. 14:28